군포역전시장 닭꼬치 어흥떡볶이 짜장떡볶이 다녀온후기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왔던 군포역전시장 닭꼬치와 어흥떡볶이 다녀왔습니다.이 입구로 내려가면 군포역전 시장은 한줄로 되어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대로에서 간판이 보여서 찾아가기는 너무 쉬웠습니다.

 

 

군포역전시장 어흥떡볶이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왼쪽으로 어흥떡볶이가 보입니다. 오후3시3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있었습니다.   2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재료준비및 휴식시간 이라고 하는데 계속 일하시고 계셨어요.​

 

 

생각했던것 보다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수원정자동편이 이미 시작했고 방송이 끝난 상태라 그런것 같습니다.

 

 

백종원 골목식당에 출연하신걸 봐서 그런지 연애인을 보는 느낌입니다. 신기 하기도 하고 방송처럼 쾌활하고 유쾌해 보이셨어요. 다만 조금 피곤해 보이셨습니다. 계속해서 손목 스킬로 오징어 튀김을 튀기면서도 말시키는 손님들한테 상냥하게 응대도 하셨습니다. 

 

 

어흥떡볶이는 짜장떡볶이에 어흥소스만 넣은 것인데 저는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짜장떡볶이 물기가 너무 없었습니다.맛을 궁금해하는 아들과 남편때문에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어서 맛이 더 덜했던것 같습니다. 오징어 튀김은 바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튀김옷은 간이 딱맞았지만 오징어는 간이 전혀 안되어있어서 조금 싱겁기도 했습니다.오징어는 1인당 2개 제한수량이 있습니다. 

 

 

 

 

군포역전시장 훈이네 닭꼬치

사실 어흥떡볶이 보다 훈이네 닭꼬치 맛이 더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닭꼬치에 쯔란 조합이 너무 궁금했어요. 양꼬치를 너무좋아해서 쯔란소스 좋아하는데 맛에서는 실망했습니다. 1차양념의 시큼한 맛이 너무 강했어요. 훈이네 닭꼬치 역시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습니다. 오후2시부터 4시 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재료준비및 휴식시간 입니다. 2시에 도착하신다면 정말 오래 기다리셔야 하니 이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세요.

 

 

대기줄이 있습니다. 어흥떡볶이와 군포왕족발은 대기표발행해서 기다리는데 훈이네 닭꼬치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고 1인당 제한 수량도 없었습니다. 쯔란맛 마늘맛 어린이용 3가지 메뉴와 사장님께 따로 부탁해서 1차 양념 까지도 바르지 않은 후라이드 닭꼬치 각각 5개씩 사왔습니다. 쯔란맛 마늘맛 어린이용 모두 1차 시큼한 양념맛 때문에 쯔란맛 마늘맛은 아예 나질 않을 정도입니다.

 

 

차라리 1차 양념까지 넣지 않은 후라이드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쯔란 맛도 기대했던것 만큼 나질 않았으며 마늘맛은 마늘 파우더를 뿌린건데 마늘향도 나질 않았습니다.

 

 

비쥬얼은 이런느낌입니다. 교촌치킨을 식초에 담군맛!! 정도로 표현하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집앞이라면 모르겠는데 멀리서 찾아가서 먹을맛은 아닌 그런맛입니다.

 

 

 

 

군포역전시장 군포왕족발

세곳중 장사가 제일 잘되는 곳입니다.  갔을때 이미 대기표 발행이 끝나서 먹질 못했습니다. 군포역전시장 방문목적이 저는 닭꼬치였기 때문에 외부 사진만 찍었습니다.

 

 

군포역전시장 을 조금 지나치니 내리막으로된 주차장이 있는데 저는 그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군포역 옆쪽 1번출구 쪽에 공용주차장이 5월까지는 무료 운영이라고 하니 자차를 가져 가시는 분은 군포역 1번출구쪽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방송에서는 생맥주와 같이 판매 한다는 컨셉이였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니 생맥주를 마시는 사람은 없었고 생맥주를 마실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였습니다. 앉아있을곳도 없고 이곳도 이 세곳만 잘되고 주변가게들은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주변가게 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줄슬때 다른가게 입구막지 않는걸 사장님들이 계속 강조 하셨습니다.^^

방송보고 갔지만 또 가지는 않을것 같은 군포역전시장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