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눈을떠서
핸드폰으로 이것 저것 검색을 하다가 사쿠라펜 을 보게 되었어요.
저 고등학교 다닐때 정말 핫했거든요.
사쿠라펜에 뒷부분에 하얀 네임스티커에 사쿠라펜으로 이름 써서 붙였어요.
(지금처럼 인쇄된 네임텍은 없었어요)
고등학교때!! 벌써 20년도 지난 시절 이네요.
남녀 공학을 다녔는데 남자아이들 보다 여자친구들과 주고 받은 편지가 훨씬 많았던것 같아요.
마니또 라는것도 했고 이쁜 편지지에 쓰거나 그냥 줄공책에 사쿠라펜으로만 써도
이뻤던것 같아요.
그리고 그땐 카다로그에 편지 쓰는게 대 유행이였어요.
카다로그 빈공간 마다 사쿠라 펜으로 예쁘게 편지 써서 친구들과 주고받고 했었죠.
292513-STORM 송승헌하고 소지섭 이 스톰옷 입고 찍은 카다로그를 받기 위해서
우리는 그당시 10만원도 넘었던 스톰 바지를 사야했고 스톰 티를 사야 했고
NIX 닉스 바지도 그땐 10만원이 넘었어요.
뒷부분에 NIX 라벨 너무 이뻤는데요.
김하늘과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도 스톰 모델이였어요.
김하늘이 이때 정말 이뻤어요.
송승헌 소지섭 김하늘 다 그대로인데 저만 늙은것 같아 속상하네요.
오늘 부터 코로나살을 다시 또 빼봐야 겠어요.
새벽 부터 일어나 오늘은 오랜만에 추억에 한번 빠져 봤네요.
친구들도 갑자기 보고 싶네요.
사쿠라펜 20년도 지난 그때도 개당 1,000 원이엿는데
안올라도 너무 안올랐네요.ㅎㅎ
그때 비쌌던건가???
사쿠라펜 보니 갑자기 공부가 하고 싶어지네요.
이펜을 보고 혹시나 아들 녀석도 같은생각이 들지 몰라 주문 해봤어요.
'잘사는법(할인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마픽스 콜라겐 마스크 장,단점!! 48장 다쓴 내돈내산후기 (0) | 2020.04.30 |
---|---|
에어바운스 직구 와 국내 구매,렌탈정보 (2) | 2020.04.25 |
짜파구리 조리법, 더편한 농심 앵그리짜파구리 컵라면 출시 (3) | 2020.04.22 |
쿠팡로켓와우해지 방법 (2) | 2020.04.22 |
쿠팡쇼핑몰 바로가기 쿠팡 100% 활용하기 (0) | 2020.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