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민 김정은 후계자 주목해야 할사람 김정일 동생 김평일 지목!

전 북한 고위급 외교관(영국 주재 북한 공사)에서

4.15 총선에서 탈북자 최초로 한국 국회의원 된

태구민(태영호)이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서 인터뷰 한 내용입니다.

태구민은 23일 김정은 위독설등 현재 상황과 관련하여

김여정 체제로 가겠지만,

60, 70대 세력의 눈에 김여정(32)은 완전히 애송이라고 말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김평일(66)의 존재”라고 말했습니다.

김평일은 김정일의 이복남동생으로 김정은의 삼촌이다.

김평일은 김정일과의 권력 싸움에 밀려

1979년 이후 헝가리·불가리아 등 해외 공관들을 돌다

지난해 체코 대사 근무를 끝으로 40년 만에 평양으로 돌아왔습니다.

김여정이 김정은의 유력 후계자이긴 하지만

어린 나이이고 여성이여서 급변 상황에서 지도자로 인정받기 쉽지 않을것이고

한 때 김일성의 후계자로 거론됐던 김평일이 유력할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이 중퇴에 빠지거나 사망한다고 해도 북한 내부 혼란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 주민들이 수십년간 맹목적으로 상부 지시를 따르는데 습관화되어있다”

누가 지도자가 되도 북한 주민은

상부의 지시를 받아들일것 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김여정 체재로 가더라도 얼마 가지 못할것이라고 예측하며

김평일과 김광섭이 걸림돌이 될것 이라고 했습니다.

김정일 큰아들인 김정남은 2017년 2월13일에 김정은에 의해서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VX(독가스)에 의해 영화같은 암살을 당했습니다.